'모월 모일'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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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월 모일

로버트 노이스 상대방이 나의 말을 이해하게 만들려면 그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해야한다.- 로버트 노이스 6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대부분 반도체가 무엇인지 잘 몰랐다. 로버트 노이스는 1957년에 반도체 생산을 위한 투자를 받기 위해 셔먼 페어차일드를 설득해야 했다. 페어차일드는 과학기술 업계에 오랫동안 몸담았음에도 도체와 반도체의 차이가 무엇인지, 반도체를 만든 트랜지스터가 어디에 쓰이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노이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고 페어차일드는 곧장 그의 설명을 이해할 수 있었다. "모래와 금속 회로의 기본 물질은 앞으로 트랜지스터 재료의 원가를 0에 가깝게 낮출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경쟁은 제조 공법에 달린 셈이죠. 페어차일드가 투자한다면 당신은 이 경쟁의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저렴한 트랜지스.. 더보기
모월모일 삶이 1%의 찬란과 99%의 평범으로 이루어진 거라면 나는 99%의 평범을 사랑하기로 했다. 작은 신비가 숨어있는 아무 날이 내것이라는 것을 모과가 알려주었다. 내 평생은 모월모일의 모과란 것을 - 박연준 (모월모일) 발췌 모월모일 포스팅은 내 책상 앞 모과 한알처럼, 새로운 것이 주는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내 삶의 평범 가운데 오는 것들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간혹 언젠가 책에서 보았던 작가 또는 등장인물 또는 위인이라던지, 언젠가 어떤 여행지에서 덥썩 구입했던 물건 따위라던지 오늘도 오직 자신을 위해 꽃봉우리를 움튀어주고 있을 작은 찔레장미라던지에 대한 평범함을 포스팅 할 요량으로 만들었다. 모두, 본인이 가지고 있는 평범함이 오히려 타인에게 새로움이 될 수 있도록 평범함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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