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동 / 정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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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월 모일

정치 선동 / 정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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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병

 



 선거 철이 다가오면서 교묘한 선전선동 사건 은폐 과장이 많아져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더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진영논리에 놀아나기 보다 옳고 그름 효율과 비효율 이상과 현실에 따라 상식적가치판단을 해야한다.

정치에 과하게 관심을 가지거나 열성적으로 집회에 참여한다고 해서 모두 정치병 환자라고 확진지을 수 없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흐름과 방향이 걱정되어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정치 병에 걸렸다 확진지을 수 있는 3가지 요건을 말하기 이전에 정치적이념으로인해 실리를 취할 수 있는 사람은 비교적 정치병에서 안전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병은 안좋은 결과로 이어져야 병인 것이지 이로인해 이득을 얻는다면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사람이 정치병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1. 한쪽 정치 진영논리에 치우쳐 이외 나오는 정보는 원천봉쇄하는 것 또한

이외의 의견은 모두 가짜 왜곡 음모론이다 라고 믿어버리는 것


2. 모든 판단 기준을 정치이념으로 판단하는 것

(정상적사고불가)-> 자신만의 정보필터 ( 도움이 되는가? 현재를 위한건가? 옳은 내용인가?) 를 거치지 않은 것 ( 자신 만의 정보필터가 세분화되고 다양해야 삶이 풍요로워짐. )

 

두가지에 모두 충족이 된다면 발병 전 보균자 상태이다.

3. 위의 두가지 때문에 자신의 일상과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

(정치로 인하여 정치적 이념에 따라 자신의 인간관계를 구조조정하거나 정치적 이슈로 자신의 삶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때를 의미함.) 우리를 위해 정치가 존재하는 것이지 정치를 위해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권과 오피니언리더들이 하는 말을 앵무새처럼 퍼뜨릴 필요가 없다. 우리가 필요한 것을 정치권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가령 아파트 공동주택에 관리가 필요하다면 관리 업체를 선정해서 위탁을 주는 것이다. 계약 기간 중 성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면 날리면 그만인거지 주민들이 두 집단으로 나누어 다투는건 소동에 휘말리고 정치권에 놀아나는 것이다. .
사회가 10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10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것은 좋은 정치가 아니다. 현실에선 불가능하며 어떤 정책이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정치를 통하여 사회가 가진 10가지 문제 중 5가지를 해결하고 새로운 2가지의 문제를 만들었다면 결과적으로 10가지의 문제를 7가지로 줄인 것이다. 이것이 좋은 정치이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좋은 정치가 계속 될 수 있다면 우리가 못느끼는 사이 현실은 이전 보다 나은 상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을 것이다.

cf/ 부작용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을 갖는 국민의 갈등은 생산적인 갈등 : 보수성향은진보의 말에 의도적으로 귀 기울이기 : 진보성향은 진보정책의 부작용을 인정하고 보수정책에 관심갖기 (비중이 다를 뿐 둘 다 중요하다.) (우리를 위해 정치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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