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 줌파라히리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 줌파라히리 작가는 '미국인'의 정체성이 아닌 '미국에 사는 사람' 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 작품 '축복받은 집' 을 통해 서른 셋의 나이로 장편소설이 아닌 첫 단편소설집으로 퓰리쳐 상을 받았다. ⠀ 이 책은 그녀가 로마에 머물며 이탈리아어를 발견하고, 공부하고, 탐색하고 마침내 이탈리아어 작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특유의 간결한 문장과 깊은 성찰로 기록한 책이다. ⠀ 그녀가 모국어가 아닌 이탈리아어로 쓴 첫 산문집이며 23편의 글, 그리고 소설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을 '호수 건너기'에 비유한 작가는 외국어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 그리고 이탈리아어에 대한 갈망을 섬세하게 글로 표현했다. ⠀ "시도하다 ( provare a ) = 노력하다 (c..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