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맹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앞의 생 - 에밀아자르 ⠀자기앞의 생 - 에밀 아자르 ⠀ 1.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자기 앞의 생. 각기 다른 삶 앞에 놓여졌을 때 우리는 그 생을 어떻게 바라보며 받아 들일 것인가 내 앞에는 다른 어떠한 삶이 아닌, 나의 생 앞에 놓여져있다. 이 생은 하나의 두 눈밖에 없으므로 나는 책을 통해 죽은 자와 산 자가 남겨놓은 유언들을 가능한 많이 읽어내리고 싶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어요.) ⠀ 2. 프랑스 파리의 외곽 지역 멜빌 이 곳은 프랑스 혁명 시절부터 가난한 노동자 들이 모여사는 지역이다. 멜빌의 어느 후미진 건물 7층에서는 돈 받고 창녀들이 낳은 애를 길러주는 곳 바로 이곳에 회교도식 이름을 가진 모하메드 줄여서 '모모'라는 아이가 살고 있다. ⠀ 3. 모모를 둘러 싼 인물.. 더보기 이전 1 다음